
빛샘전자와 아모센스가 정규장 종료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애프터마켓에서 상한가에 도달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 종가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등 반도체 대형주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에서 빛샘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3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종가 1만3530원과 비교하면 애프터마켓에서 2.81% 추가 상승했다.
아모센스도 정규장 종가 6440원에서 3.11% 오른 6640원으로 애프터마켓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은 29.94%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큐라티스(3705원), 에이스테크(2450원), 엠에프씨(3145원), 미투온(3840원), 기가레인(1만990원), 뷰티스킨(2540원), 아이티센피엔에스(3480원)는 애프터마켓에서도 상한가를 유지했다.
미투온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39.56%를 약 98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르기로 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뷰티스킨은 중국 기업과 체결한 300억원 규모 화장품 공급계약이 부각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정규장 종가 부근에서 움직였다. 삼성전자는 정규장과 같은 25만350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2.01%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정규장 종가보다 2000원 낮은 17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로는 3.96% 올랐다.
삼성전기는 정규장보다 9000원 내린 137만2000원으로 애프터마켓을 마쳤지만 전 거래일 대비 4.18% 상승했다. SK스퀘어도 정규장 종가보다 3000원 낮은 101만7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정규장보다 500원 오른 36만250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300원 상승한 8만41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은 정규장보다 1000원 오른 25만6500원, 에코프로는 200원 상승한 8만2400원, 에코프로비엠은 600원 오른 10만4700원으로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정규장보다 3500원 오른 42만7000원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 중에서는 비비안의 낙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비비안은 정규장 종가 4885원에서 애프터마켓 종료 기준 4450원으로 8.90% 더 떨어졌다. 전 거래일 대비 하락률은 18.05%다. 더즌은 정규장보다 1.75% 내린 2520원, 쿠콘은 1.23% 하락한 2만405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