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구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불편과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도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남항대교 하부에서 '구민 속으로,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남항대교 하부 수변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해 달라", "우리 동네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달라" 등 평소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개선 의견까지 털어놨다. 복지·교통·건설·녹지 등 생활밀착형 6개 부서가 현장에 함께 나와 분야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현장 상담에 그치지 않고 담당 부서의 현장 실사와 세부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사후 관리를 이어간다.
구는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매 분기 권역별 현장민원실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니 행정기관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