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9-08 07: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강화에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5% 내린 트로이온스(약 31.1g·이하 온스)당 4456.40달러로 마감했다. 금 현물은 0.4% 하락한 온스당 4410달러 대를 기록했다.

앞서 국내 금시세도 하락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7일 국내 금시세(99.99%·1㎏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340원(2.23%) 내린 1g당 19만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돈(3.75g) 가격으로는 71만4862원이다.

이날 1㎏ 종목(1g당)은 19만3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18만9890원까지 밀렸다.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3910원이었다.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했지만 19만원 선을 가까스로 지키며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2만9422g, 거래대금은 439억2462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 금값은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 종목(1g당)은 지난달 25일 20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이달 7일에는 19만630원까지 내려왔다. 이 기간 하락 폭은 1만7670원으로 약 8.5%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종가인 20만3010원과 비교해도 6.1% 낮은 수준이다. 이달 들어서는 1일 19만6280원에서 2일 19만810원으로 급락한 뒤 3일과 4일 각각 19만4190원, 19만4970원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7일 다시 2.23% 하락하면서 19만원 선으로 밀렸다.

미니금(99.99%·100g) 종목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미니금 종목 종가는 1g당 19만185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550원(1.82%) 하락했다. 미니금은 19만3490원으로 출발해 장중 19만500원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8109g, 거래대금은 15억5839만원이었다.

금값을 끌어내린 주요 요인은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였다. 4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전망을 웃돈 가운데 실업률은 4.1%를 유지했다. 고용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고용지표 발표 전 50%에서 60%로 상승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금리와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올레 한센 삭소뱅크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강한 미국 고용지표가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16일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하면서 금과 은 가격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온스당 4400달러 아래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4500달러 부근에서는 저항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이날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 노동절은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로, 1894년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 시카고상업거래소와 인터컨티넨털거래소의 귀금속·원유·주가지수 선물 거래도 평소보다 일찍 종료됐다. 미국 증시는 8일부터 정상적으로 거래를 재개한다.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靑 “김승원·용혜인, 인사시스템 거쳐 지명…인사청문회 거쳐야”
  • 단독 상폐 3년, 3곳 중 1곳 ‘공시 단절’…남겨진 주주는 깜깜이
  • 이가 시비옹테크, US오픈 16강서 충격의 역전패
  • 코레일 '2026 추석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주식 있어도 못 팔아…멈춰선 17개월, 24만 금양 소액주주의 절망 속 절규 [상장폐지, 그 후②]
  • 단독 ‘희토류특별법’ 추진 본격화…“공급망 3법으론 부족”
  • 2분기 GDP 0.6% 성장⋯명목GDP 성장률 1979년 이후 최고
  • '주가 폭락' 나이키의 굴욕⋯18년 만에 S&P100지수서 퇴출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31,000
    • -1.68%
    • 이더리움
    • 3,39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351,900
    • -0.96%
    • 리플
    • 1,902
    • -1.96%
    • 솔라나
    • 141,500
    • -2.55%
    • 에이다
    • 301
    • -0.99%
    • 트론
    • 455
    • -0.44%
    • 스텔라루멘
    • 265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04%
    • 체인링크
    • 17,370
    • -3.45%
    • 샌드박스
    • 52.47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