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충남서부 150㎜ ‘물폭탄’

입력 2026-08-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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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 많은 곳 150㎜ 이상…중부 오전까지 비
서울 낮 27도 더위 주춤…남부는 30도 웃돌아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을을 재촉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을을 재촉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9월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과 경북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은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은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에는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도 최대 30~60㎜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만큼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서울과 인천, 춘천,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27도에 머물겠다. 반면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많은 곳 경기남부 80㎜ 이상) △강원도 20~60㎜(많은 곳 강원남부내륙·산지 80㎜ 이상) △충남서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동부, 충북 30~80㎜ △전북,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0도 △울릉도·독도 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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