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매파적 거시경제 환경과 지역별 호재가 맞부딪치며 뚜렷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가 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급등과 지정학적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하면서 아시아 시장 전반에는 장 초반 강한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특히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59엔 선에서 고착화되고 중동발 유가 불안이 겹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극대화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43포인트(0.30%) 내린 6만6016.36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6포인트(0.19%) 올라 4067.29에 폐장했다.
중국 상하이ㆍ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26.14포인트(0.57%) 상승 마감해 종가는 4618.90에 폐장했다.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도 1.48포인트(0.04%) 강보합 마감했다. 종가는 3905.20이었다.
급등 개장한 대만 자취안 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종가는 전날 대비 290.55포인트(0.65%) 오른 4만5224.29에 장을 마쳤다. 우리 시간 4시 5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09% 상승세다.
이날 일본 증시가 기술주 반등으로 낙폭을 줄이고 약보합으로 방어하는 사이, 중화권 증시는 강력한 정책 모멘텀을 바탕으로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정부의 하반기 추가 대규모 경기 부양책 예고에 힘입어 자원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굳혔다. 홍콩 증시 역시 중국의 정책 기대감과 헬스케어 부문의 실적 호조가 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랠리를 달성했다.
대만 증시 또한 장 초반 하락을 딛고 AI 관련 반도체 가치사슬의 견고함을 재확인하며 반등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는 0.88%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