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재무부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에 상승…다우 0.22%↑[상보]

입력 2026-08-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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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8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8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가 국채 매입 한도를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채권 가격은 상승했으며, 장기금리 하락은 뉴욕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9.65포인트(0.22%) 오른 5만3463.05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22포인트(0.21%) 상승한 7707.9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38포인트(0.16%) 뛴 2만6331.09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는 국채 매입 및 소각(바이백)의 1회당 상한액을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상향 조정할 방침을 발표했다. 10~20년물과 20~30년물이 대상이며 기간은 11월 4일까지로 정했다.

이 발표에 따라 미국 채권 시장에서는 장기 금리가 한때 전날보다 0.07% 낮은 4.63%를 기록했다. 장기 금리 상승은 기업의 자금 조달비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 B라일리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발표로 추가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은 주식 시장에 호재였다”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의 로렌스 길럼 수석채권전략가는 “이는 만병통치약이라기보다는 응급처치에 가깝다”면서도 “다만 재무부가 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통화긴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록은 이란 전쟁의 재격화로 “인플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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