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북한 피난민 보호’ 실전훈련…“안보 목적은 국민 생명”

입력 2026-08-19 17: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성서 도·군·경찰·소방 공조…집결·소요·화재까지 복합상황 대응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을지연습 현장에서 ‘민간인 보호’를 안보의 핵심 책무로 꺼내들었다. 전시 군사대응을 넘어 북한 피난민의 이동·보호와 돌발상황까지 실제처럼 가정해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북한 피난민 임시집결소 운영과 소요·화재 등 돌발상황을 가정해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북한 피난민 임시집결소 운영과 소요·화재 등 돌발상황을 가정해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날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북한 피난민 보호를 주제로 한 실제훈련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훈련은 인근 해안을 통해 구조된 북한 피난민을 화성시 임시집결소에 등록하는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후 구호 과정에 불만을 품은 일부 피난민의 소요와 인화성 물질 전도에 따른 화재까지 연속으로 가정했다.

도와 화성시 공무원, 군·경찰·소방재난본부는 질서 유지와 소요 대응, 화재 진압·제독 등을 수행하며 기관별 역할과 단계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통일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 대한적십자사도 피난민 보호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추 지사는 “전쟁과 같은 국가적 위기에서는 군사적 대응뿐 아니라 민간인의 안전한 이동과 보호도 국가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다”며 “민간인을 보호하고 대피시키는 체계를 평시에 훈련을 통해 갖추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훈련을 마친 뒤에도 “안보위기는 예고가 없다. 준비되지 않은 대응은 더 큰 혼란을 야기할 뿐”이라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늘 훈련하고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2027년까지 잉여현금 50% 이상 주주 환원
  • 美 국채 금리 쇼크에 코스피 6470선 하락 마감⋯외국인·기관 5.8조 ‘팔자’
  • '용돈 받고 집안일도 부모님이'…캥거루족 "취업해도 독립 안 해" [데이터클립]
  • 완성 무기체계 첫 美 진출…김동관의 베팅, 9년 만에 결실
  • 김윤덕 국토장관 “용산공원, 녹지 밀고 주택 짓는 것 아냐”
  • 물복파도 딱복파도…복숭아 지금 사야 하는 이유 [해시태그]
  • 단독 1300억에 매각되자마자…직영점 23곳 ‘무더기 폐점’[샤브올데이 M&A 그늘]
  • "대출 조이기 통했다" 8월 가계대출 증가세 '멈칫'⋯ '8·13 대책'에 재폭발 우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29,000
    • -0.63%
    • 이더리움
    • 2,68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284,500
    • -0.77%
    • 리플
    • 1,404
    • +0.07%
    • 솔라나
    • 108,000
    • +1.03%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19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30
    • -2.72%
    • 체인링크
    • 13,670
    • +2.78%
    • 샌드박스
    • 53.92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