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세교3지구 ‘자족용지 30만평’ 국회 건의…분당선 연장도

입력 2026-08-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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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국토위원 만나 광역교통비 총사업비 20% 반영 요청…“기업·일자리·교통 함께 잡겠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세교3지구를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 광역교통망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회 설득전에 나섰다.

특히 경제자족용지 30만 평 확보와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확대를 한꺼번에 테이블에 올렸다. 조 시장은 취임 당시에도 반도체 배후도시 성장동력과 분당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19일 국회를 찾아 전용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세교3지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 시장은 경제자족용지 30만평 반영과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비 확대,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등을 건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 페이스북)
▲조용호 오산시장이 19일 국회를 찾아 전용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세교3지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 시장은 경제자족용지 30만평 반영과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비 확대,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등을 건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 페이스북)

조 시장은 19일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 정윤영 부의장과 국회를 찾아 전용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만나 세교3지구 현안을 논의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전 의원은 22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시장이 가장 강하게 요구한 것은 경제자족용지 30만평 반영이다.

그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업입지가 필요하다”며 “세교3지구 경제자족용지 30만평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오산시의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통대책도 함께 꺼냈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를 타 지구 수준인 총사업비의 20% 규모로 반영하고,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우선 반영을 요청했다.

분당선의 세교 2·3지구 연장은 민선 9기 이전부터 오산시가 LH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지역 교통 현안이기도 하다. 4월에도 오산시는 LH에 분당선 연장 사업을 세교 2·3지구까지 연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조 시장은 세교3지구의 방향을 ‘기업→일자리→교통→재정’으로 이어지는 자족도시에 맞췄다.

그는 “기업이 찾아오고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하며 오산의 재정 기반까지 튼튼해지는 세교3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현안이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현안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 한 걸음씩이라도 반드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전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기관에 오산시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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