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제네릭 개발사와 美 특허소송 합의로 일부 종결

입력 2026-08-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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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소송 피고 3곳 중 1곳과 원만한 합의…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와 관련한 미국 특허소송에서 인도 제네릭 개발사 MSN 래보라토리스(MSN Laboratories)와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비공개 사항이다.

SK바이오팜은 자사 특허 보호 범위 및 관련 조건에 따라 MSN래보라토리스에게 향후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계류 중이던 양사 간 특허소송은 종결된다.

이번 소송은 세노바메이트의 물질특허와는 별개의 후속 특허에 관한 분쟁으로 2032년 물질 특허 만료 이후에도 엑스코프리 제품에 대한 특허 보호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만 해당 제네릭 제품의 실제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국 규제 당국 허가 절차 및 양사 간 비공개 합의서에서 정한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MSN래보라토리스 외에 다른 업체 2곳과 특허소송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첫 합의를 통해 엑스코프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미국 내 장기적인 시장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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