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신보는 이날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센터장, 지점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신보가 7월 27일 본점 일부 부서를 남양주시로 이전한 뒤 남양주에서 처음 연 경영전략회의다.
창립 30주년과 남양주 본점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북부와의 연계를 넓히는 동시에, 추 지사가 민선9기 핵심가치로 제시한 '공정·혁신·포용'의 도정방향을 재단 경영과 주요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보는 이날 '민선9기 정책방향을 반영한 4S 전략 가속화로 민생을 든든하게, 기업을 당당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공정·혁신·포용 120대 정책과제' 가운데 재단의 역할과 밀접한 과제를 4S 전략과 연계하고,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하반기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4S 전략은 네 갈래다. △도내 기업의 매출회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포용적 금융을 추진하는 '민생회복 Support' △AX기반 맞춤형 보증과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 Scale-up'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으로 경기도 경제협력 허브를 구축하는 '열린경영 Synergy'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와 조직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내부혁신 Smart'다.
행사는 시석중 이사장의 모두발언과 박종훈 경제학 박사의 '세계경제 지각변동,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초청 특강에 이어 △4S 전략과제 성과분석 및 하반기 핵심추진계획 공유 △경영목표 상반기 추진성과 점검 △주제별 그룹 토의와 발표 △팀 빌딩 프로그램 △임원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드는 재단의 미래'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에서는 하나의 주제를 두 개 조가 각각 다루는 그룹 경쟁방식을 도입했다. 참석자들은 본점과 영업점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하며 재단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찾았다.
토의 주제는 △디지털보증 확대와 영업점 업무 개선을 통한 보증지원 프로세스 효율화 △부실관리 효율화와 폐업·연체기업 선제지원 등을 통한 구상채권 감축 △고객 특성에 맞춘 금융·비금융 연계형 경영컨설팅 고도화 △본점과 영업점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출연금 확대와 연계사업 발굴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보증체계 및 재무안전성 확보 등이다.
참석자들은 정책금융의 접근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보증 이후에도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본점 부서와 영업점 간 소통·협업을 활성화하고, 재단과 경기도, 시군, 금융기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 과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도 함께 검토했다.

민생회복과 기업의 미래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보증과 경영컨설팅·솔루션을 결합한 종합지원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AX와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금융도 추진한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금 우리에게는 일방적으로 듣는 워크숍을 넘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정책파트너로서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하반기 실행과제로 구체화하고, '공정·혁신·포용 120대 정책과제'와 4S전략을 긴밀히 연계해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