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도적 물질 분석기술·규제 정보 제공…수출기업 대응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9월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식품접촉 플라스틱 규제에 대비해 국내 식품 및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EU 식품포장재 규제대응 분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8월 6일 부산통합청사에서 권역별로 열린다. 식품 제조업체와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재 제조업체, 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강화된 EU 규제와 분석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U는 오는 9월 16일부터 시행되는 식품접촉 플라스틱 규정(EU 2025/351)에 따라 플라스틱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원료물질이나 제조공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생성되거나 혼입될 수 있는 비의도적 물질(NIAS)에 대한 위해평가와 품질관리, 추적성 관리 등을 새롭게 요구한다.
설명회에서는 EU 식품접촉물질 관련 규정과 최근 개정 내용을 비롯해 비의도적 물질(NIAS) 분석 절차와 안전성 평가 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석자에게는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EU 식품포장재 규제 대응 분석정보집'도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기업의 EU 규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 정보와 과학적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