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역외 원화결제시스템 공식명칭 '한은국제망' 확정⋯"9월 시범운영"

입력 2026-07-21 10: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국제망, 9월 시범운영 목표로 추진 중"⋯4대은행 참여

▲한국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역외 원화결제시스템(가칭)의 공식 명칭을 '한국은행 원화국제결제망(약칭 한은국제망, BOK-WireInt)'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 속도전에 나선다.

21일 한은은 "올해 9월 원화국제결제망을 시범 운영한다는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은국제망 시범운영에는 △국민 △우리 △하나 △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이 참가할 예정으로, 현재 해당 은행들과 한은 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한은은 또 다음달 말까지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 규정 등 관련 규정의 제·개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이 추진 중인 원화국제결제망이 본격 운영될 경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24시간(오전 9시~익일 오전 9시) 영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차에 상관없이 각국 금융시장 업무시간에 원화결제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원화자금 활용 및 관리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의 원화국제결제망 구축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 중 하나로 신현송 한은 총재의 취임 일성이기도 하다. 신 총재는 올해 4월 취임사를 통해 "정부와 함께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외환거래 접근성과 안정성을 국제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결제망 구축을 통해 외국인의 원화 결제인프라 접근성을 제고하고 올해 불발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00,000
    • +0.09%
    • 이더리움
    • 2,663,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288,300
    • -0.83%
    • 리플
    • 1,417
    • +0.21%
    • 솔라나
    • 106,600
    • +0%
    • 에이다
    • 251
    • -1.57%
    • 트론
    • 468
    • -0.43%
    • 스텔라루멘
    • 2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20
    • +2.56%
    • 체인링크
    • 13,350
    • +4.22%
    • 샌드박스
    • 56.1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