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GDP 속보치 발표 이후 기재부 이례적으로 평가 분석2분기에도 긍정 흐름 지속 전망…"2.2% 전망치 상회 예상"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1.3%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25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분기 실질...
25일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수형 금통위원은 “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을 시작할 즈음, IMF 외환위기가 발생했다”며 “장기간 눈부신 성장을 경험했던 한국에는 유래 없는 큰 혼란이었고, 가계·기업·정부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께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셔야만 했다. 이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에서, 거시경제 안정을 책임지는...
한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발표2021년 4분기 이후 1%대 기록…GDI, 2.5% 증가건설투자 2.7%·건설업 4.8% 각각 증가…“건물건설 및 토목건설 늘어”
우리나라 경제가 분기 기준 1%대 성장으로 복귀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전분기 대비)은 1.3%로 집계됐다. 2021년 4분기 1.4% 이후 9분기...
한은, 25일 ‘2024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발표수출기업-내수기업 지수차 11포인트, 2022년 6월 이후 최대대기업-중소기업 지수차 16포인트, 2021년 12월 수준“반도체 수출 비중 큰 업종 개선되면서 대기업 지표 개선”
기업간 체감경기 격차가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수출기업과 대기업은 개선세를 보이는 반면, 내수기업과...
한은 디지털혁신실 디지털신기술팀은 24일 'BOK 이슈노트 -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 보고서를 통해 "ML(머신러닝) 알고리즘인 ET를 적용한 조기경보모형이 가장 높은 예측력(0.95, ROC-AUC 기준)을 나타냈다"며 "1990년대 이후 조기경보모형으로 널리 활용돼온 신호추출법의 예측력(0.84)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한은, 24일 ‘2024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주택가격전망CSI, 전월대비 6포인트 올라…작년 6월 이후 상승폭 최대“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 둔화, 거래량 소폭 회복 등 영향”기대인플레이션율, 3.1%로 3%대 머물러…금리수준전망CSI도 다시 상승
주택 가격이 앞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실제 우리 수출 전선에 부는 바람은 봄철의 꽃샘바람보다 초여름의 훈풍에 가깝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작년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565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3.1...
한은, 23일 ‘2024년 3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발표달러화예금 전월대비 2억9000만 달러 줄어…작년 12월부터 감소세“달러화, 기업 예금 늘었지만 개인예금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거주자 외화예금 가운데 달러화 예금이 넉 달째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의...
한은, 23일 ‘근무여건(Job amenity) amenity)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근무여건 화폐적 가치 환산 시, 소득 5분위 배율 4.0→4.2배 증가”
유연·재택근무, 유급휴가 등 근무여건까지 돈으로 따지면 소득불평등이 더 악화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근무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군이 그 반대의 직업군보다 시간당 임금이 더 많이 오른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 조사국...
한은, 23일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발표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2% 상승…농림수산품 1.3%↑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산업용도시가스 올라 0.3%↑
생산자물가지수가 넉 달째 올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122.46)는 전월대비 0.2% 올랐다. 작년 12월(0.1% 상승) 이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 등으로 인한 환율 불안정 상황과 관련, 확전으로 발전하지 않을 경우 안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춘계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이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특파원 간담회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터진 상황"이라며 "이란의...
이수형·김종화 금통위원 후보자 각각 추천…조윤제·서영경 위원 후임이 후보자, 노동경제학 분야 데이터 기반 연구…“씽크탱크 역할 보탬될 수도”김 후보자, 한은 부총재보 출신…“집행부 아닌 금통위원으로 역량 구현 기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할 신임 금통위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이창용 총재가...
한국은행, 19일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발표2분기 은행 대출태도, -3→-1…가계일반 대출 수요 -8→-17한은 ”가계주택 대출 수요, 실수요자 중심 증가 예상…가계일반, 금리부담에 감소 전망“
은행들이 2분기에 대출태도를 완화적으로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계에서는 주택에 대한 대출 수요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일반 대출에 대한...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부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가상환경 기술실험과 일반인 참여 실거래 테스트를 본격 진행한다. CBDC 테스트에서 프로그래밍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 지급 및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틀을 마련해 금융 혁신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CBDC는 중앙은행이 분산원장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으로...
18일 13.9원 내린 1372.9원 마감…이틀째 떨어져기재부·한은에 이어 한·일 공동 구두개입 나서기도이창용 총재, 해외 출장 중 연일 환율 안정화 조치 수단 강조
원·달러 환율이 이틀 새 20원 이상 빠졌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9원 하락한 1372.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낙폭은 21.6원에 달했다. 최근 10원...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18일 ‘對미국 수출구조 변화 평가 및 향후 전망’ 발간“美 대선 결과 및 산업정책 관련 불확실성…무역제재 우려도”“美 수입중간재 투입비중 낮고, 생산비용 높아…수입유발률도 낮아”“반도체·배터리 등 첨단분야 진출 집중…국내투자 둔화 및 인재유출 리스크”“통상정책 측면 에너지·농축산물 등 美 수입 다변화 검토해야”...
한은, 18일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발표美 달러화 수출 결제 비중 83.1%, 전년대비 2%p 하락…2020년 이후 하락 전환“반도체·석유제품·화공품 중심 미달러화결제 수출 감소 영향”中 위안화 수입 결제 비중 2.4% ‘역대 최대’…축전기 중심 위안화 결제 수입 증가
우리나라 수출의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4년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