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성장률 3%·수출 4강·소득 5만달러 목표...올해 경제대도약 원년"

입력 2026-07-14 14:4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3대 분야·6대 과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올해 경상성장률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인 12.3%,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금의 호황을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경로로 반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올해는 이재명 정부가 경제 운용에 온전히 책임을 지는 첫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잠재성장률 하락과 수출과 내수, IT와 비IT,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구조 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인식을 갖고 정부는 3·4·5 비전, 즉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 불' 달성을 목표로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완성하기 위해 △중동전쟁 이후 전략 △잠재성장률 반등 △구조적 문제 대응 등 3대 분야, 6대 과제를 담은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중동전쟁 이후 전략과 관련해 구 부총리는 "하반기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는 만큼 재정집행 노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호황으로 예상되는 추가 세수는 미래대응기금 신설 등으로 청년과 미래산업, 지방, 교육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 거래세와 보유세는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3기 신도시 1만2000호 착공, 공공임대 확대 등을 통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략 품목에 대한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통해 공급망과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 개발과 양산을 지원하고 AI 데이터 활용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지방 우대 재정 사업 수를 확대하고 기업의 생산적 활동과 중소기업 창업에 대한 세제 지원 시 지방 우대, 근로자에 대한 비수도권 이전지원금 비과세 등 지방 우대 세제 3종 패키지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구조적 문제 대응 관련해선 "K자형 양극화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토대로 AI 전환에 따른 고용변화 영향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AI 산업 전환에 대응한 청년 전문인력 20만 명 양성과 일자리·창업 30만 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며 "중소기업 성장 점검구간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초연금의 하후상박 구조 도입, 퇴직연금 제도 전면 개편, 행정·경제형벌 합리화, 공장·창고 화재 안전 강화 등 연금·규제·안전 분야에서의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풍·호우주의보 발령…오늘밤 '물폭탄' 예보
  • 정부 '잠재성장률 3%' 승부수…AI·반도체·지방성장 총력
  • 3기 신도시 1.2만 가구 착공…내년 2차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
  • 가계대출 '선별적 긴축'…투기수요는 죄고 청년·취약계층은 넓힌다
  • 5월 전국 부동산 거래 위축…아파트 거래액만 '쑥'
  • 글로벌 메가 투자자 된 '반도체 빅2'…M&A·PF 판 키운다 [자본시장 '큰 손' 떠오른 삼전닉스]②
  • 무너진 7000피·환율 1500 돌파…美 CPI·TSMC 타고 반도체 넘어 볕 드나
  • '바비' 이어 11호 태풍 '하이선' 등장…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2,000
    • -0.89%
    • 이더리움
    • 2,632,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48,000
    • -1.05%
    • 리플
    • 1,580
    • -1.31%
    • 솔라나
    • 111,000
    • -2.2%
    • 에이다
    • 235
    • -1.26%
    • 트론
    • 479
    • -2.24%
    • 스텔라루멘
    • 265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30
    • +1.42%
    • 체인링크
    • 11,710
    • -0.76%
    • 샌드박스
    • 69.97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