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블록][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비트코인 6만2000달러대 1.77% 하락…베니스토큰 8.64% 상승

입력 2026-07-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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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BTC)은 9일 오전 9시 기준 6만2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77% 하락했다. 장중 고점은 6만3740달러, 저점은 6만152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AI·모듈러·디파이 인프라 자산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AI 기반 프라이버시 플랫폼 베니스토큰(Venice Token, VVV)은 24시간 기준 8.64%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모회사 Venice AI가 최근 65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7월부터 연간 VVV 발행량을 500만개에서 300만개로 줄이는 공급 축소 기대도 겹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듈러 블록체인 프로젝트 셀레스티아(Celestia, TIA)는 5.48% 올랐다. 최근 개발자들이 셀레스티아 위에서 Commonware 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빠른 블록 생성과 인프라 경량화 기대가 부각됐고, 앞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이후 이어진 생태계 확장 기대도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파이 인프라 프로젝트 스카이(Sky, SKY)는 3.79% 상승했다. 7일 Sky.money의 Ecosystem Rewards 모듈에 Grove Finance의 GROVE 토큰이 새 보상 자산으로 추가되면서 USDS 예치자들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스카이 생태계의 예치 유인과 보상 구조를 넓히는 재료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DAO 인프라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딕시(DeXe, DEXE)는 3.71% 올랐다. 최근 고래 거래 증가와 얇은 거래소 유동성 속 기술적 돌파가 맞물리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7월 들어 알트코인 선호가 살아나는 구간에서 DEXE가 대표적인 모멘텀 종목으로 다시 부각됐다고 보고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 UNI)은 2.76% 상승했다. 유니스왑이 6월 30일 로빈후드 체인에서 v2·v3·v4와 UniswapX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7월 8일 기준 해당 체인 내 유니스왑 프로토콜 거래량이 2억5000만달러를 돌파한 점이 확장 기대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라클 프로젝트 피스네트워크(Pyth Network, PYTH)는 1.82% 올랐다. 나스닥이 자사 TotalView 호가 데이터를 Pyth를 통해 온체인에 배포하기로 한 데 이어, Pyth가 토큰화 자산 파생상품 거래량 급증 구간에서 핵심 데이터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재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 WLD)은 1.69% 상승했다. 7월 24일부터 일일 신규 토큰 유통량이 약 43% 줄어드는 일정이 예정돼 있어 공급 부담 완화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최근 낙폭 이후 저가 매수세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토큰 유누스 세드 레오(UNUS SED LEO, LEO)는 1.35% 올랐다. 비트파이넥스 모회사 iFinex가 최소 월 매출의 27%를 활용해 LEO를 매입·소각하는 구조가 계속 작동하고 있고, 공식 대시보드에서도 일일 소각이 이어지고 있어 약세장 속 방어적 수요가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 ZRO)는 1.31% 상승했다. 최근 악재를 소화한 뒤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가운데, 일부에서는 여름철 알트코인 반등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점이 단기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요 프로토콜의 자금 이탈과 7월 20일 예정된 언락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모포(Morpho, MORPHO)는 1.30% 올랐다. 로빈후드가 최근 온체인 예치 상품 Robinhood Earn의 기반 인프라로 Morpho를 채택했고, Morpho 측도 이를 공식 발표하면서 기관·리테일 유입 확대 기대가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대로 밀리는 사이, 공급 축소·생태계 확장·데이터 인프라 강화 같은 비교적 선명한 재료가 있는 종목으로 자금이 선별적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베니스토큰과 월드코인 같은 AI 테마 자산, 셀레스티아와 피스네트워크 같은 인프라 자산, 유니스왑·모포·딕시 같은 디파이 자산이 고르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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