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애플과 2031년까지 파트너십 확대…맞춤형 칩 개발·공급[마켓핫]

입력 2026-07-07 06: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로드컴 주가 추이. 출처 CNBC
▲브로드컴 주가 추이. 출처 CNBC

브로드컴이 6일(현지시간) 2031년까지 애플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공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브로드컴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애플이 조만간 브로드컴의 부품을 자시 칩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는 효과를 낳는다. 또한 자체 모뎀과 프로세서 설계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복잡한 맞춤형 칩을 생산하는 데 브로드컴이 필요함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브로드컴은 아이폰에서 이동통신망 연결에 사용되는 무선 주파수 칩,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 칩, 기타 네트워키 반도체 등 애플의 핵심 부품을 공급해 왔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애플은 브로드컴 연간 매출의 약 20%를 차지한다. 제이콥 본 에마케터 분석가는 “애플의 경우 2031년까지 브로드컴과 계약을 확정함으로써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 공급암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로드컵 입장에서는 애플이 수년 동안 이러한 칩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려고 노력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안도감을 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회사는 2023년 브로드컴이 5세대 이동 통신(5G) 무선 주파수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내용의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브로드컴 주가는 이날 3.73% 상승 마감했다. 애플 주가는 1.31%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조4000억 '역대 최대'…전년比 1810%↑
  • "안 팔면 우리가 만든다"…美 제재, 오히려 中 키웠다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中]
  • 단독 전기차배터리 구독료 10만원…투싼 가격에 아이오닉5 탄다
  • 캐나다, 독일 TKMS와 잠수함 협상 착수…한화오션 예비후보로 [종합]
  • 뉴욕증시, AI주 랠리 재개 속 상승...다우 첫 5만3000 돌파 [종합]
  • 정부-서울시, ‘닥공’ 주도권 정면충돌…핵심 입지 곳곳서 파열음 [같지만 다른 닥공 ①]
  • 마이크로소프트, 4800명 해고...“AI가 업무방식 바꾸고 있어” [마켓핫]
  • 호날두 마지막 도전 끝…스페인, 8강 대진표 합류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36,000
    • +0.57%
    • 이더리움
    • 2,71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369,000
    • +0.76%
    • 리플
    • 1,726
    • -1.15%
    • 솔라나
    • 123,700
    • +0.49%
    • 에이다
    • 277
    • -3.15%
    • 트론
    • 495
    • +0%
    • 스텔라루멘
    • 30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1.18%
    • 체인링크
    • 12,100
    • -0.66%
    • 샌드박스
    • 75.59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