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단장 “손흥민 아픔 함께 나누고 싶다”…탈락 위로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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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6월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6월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존 토링턴 로스앤젤레스FC(LAFC) 공동대표 겸 단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아쉽게 마친 손흥민을 위로했다.

토링턴 단장은 LAFC가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John Thorrington Media Availability - July 3’ 영상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치른 소속 선수들과 팀의 후반기 운영 구상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이 주장으로 나선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언급하며 “우리는 손흥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 본인과 모두가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패하며 조별리그 3위에 머물렀다.

토링턴 단장은 한국이 남아공에 패한 결과에 대해서도 예상 밖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솔직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도 한국의 패배에 놀랐다는 취지로 말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은 월드컵과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쉴 시간이 필요하다”며 “복귀 시점을 두고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남아공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후반 교체 투입됐다.

LAFC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17일 LA 갤럭시와 원정 경기로 MLS 일정을 재개한다.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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