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잉글랜드전 결국 연기⋯경기 직전 폭우ㆍ낙뢰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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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16강전을 앞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라 미네르바 로터리에서 응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멕시코 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16강전을 앞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라 미네르바 로터리에서 응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이 악천후로 인해 1시간 연기됐다.

FIFA는 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16강전 킥오프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지에는 경기 전부터 폭우와 함께 낙뢰가 발생했으며, 경기장에는 실내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지 규정에 따라 경기장 반경 일정 거리 내에서 마지막 낙뢰가 발생한 뒤 30분이 지나야 경기를 시작할 수 있어 일정이 조정됐다.

FIFA는 강한 뇌우 예보에 따라 경기 시간을 현지 정오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기존 일정을 유지했다. 다만 경기 직전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결국 킥오프가 한 시간 늦춰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다른 경기에서도 악천후로 인한 지연 사례가 있었다.

지난달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이라크의 조별리그 I조 2차전은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후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경기는 하프타임 15분을 포함해 총 2시간 10분 지연된 뒤 재개됐다.

1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에콰도르의 32강전도 폭우와 경기장 인근 낙뢰 위험 탓에 킥오프가 예정보다 1시간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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