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산업계, 한성숙 총리 임명 환영⋯“韓 혁신 성장 새 이정표”

입력 2026-07-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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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유관 협단체가 모인 민간 협의체가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임명에 대해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와 디지털 산업계의 소통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디지털경제연합(디경연)은 3일 한 총리 임명에 대해 성명을 내고 “격렬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를 확장·강화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강조했다.

디경연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ICT 협단체가 모인 연합체다.

한 총리는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엠파스와 NHN 등을 거쳐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2017년부터 2022년 3월까지 네이버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콘텐츠 등 기술 기반 사업 확대를 이끌었다. 네이버 대표 재직 당시 인기협 회장직도 맡았다.

이후 지난해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주도했다. 중기부 장관 재임 기간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한 총리는 1일 임명장을 받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디경연은 한 총리에 대해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우리나라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네이버 대표, 인터넷 산업을 아우르는 인기협 회장 등을 역임했다”며 “민간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갖춘 동시에 공공 행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어 정부와 디지털 산업계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디지털 경제는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 경쟁 속에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기술과 현장, 정책을 아우르는 신임 총리의 통찰력과 리더십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민관의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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