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중 9.5%로 소폭 증가…학생 창업 늘고 기술이전은 감소

입력 2026-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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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비중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창업기업 수와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은 늘어난 반면, 기술이전 실적은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발표한 '2026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중은 9.5%로 전년(9.3%)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일반·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35만8499명 가운데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은 3만3938명으로 집계됐다. 기회균형선발은 장애인,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성화고 졸업자,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이 9.6%로 국·공립대(9.1%)보다 0.5%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10.4%로 비수도권 대학(8.8%)보다 1.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 유형은 일반고가 75.5%(27만65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유형(영재학교·검정고시·외국고·외국인학교·대안학교 등) 9.7%, 특성화고 6.5%, 자율고 4.5%, 특수목적고 3.8% 순이었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기술이전 실적이 감소했다. 지난해 대학 기술이전 건수는 4669건으로 전년(5575건)보다 16.3% 줄었고, 기술이전 수입료도 1183억2000만원에서 1003억7000만원으로 15.2% 감소했다. 다만 기술이전 건당 평균 수입료는 2150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반면 학생 창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규 학생 창업기업은 1998개로 전년(1814개)보다 10.1% 증가했으며, 교원 창업기업도 366개에서 414개로 13.1% 늘었다. 창업강좌 수는 1만538개로 2.7% 감소했지만, 이수자 수는 36만3257명으로 전년(36만2772명)보다 0.1% 증가했다.

산업체 경력을 보유한 전임교원은 1만1329명으로 전년(1만635명)보다 6.5% 증가했다. 계약학과는 236개로 전년(233개)보다 1.3% 늘었고, 재학생 수는 1만103명으로 전년(9631명) 대비 4.9% 증가했다.

전문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중도 확대됐다. 올해 전체 입학생 14만9347명 가운데 기회균형선발 입학생은 4458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해 전년(2.5%)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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