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삼청동 빼고 주택 모두 처분…매매차익 일부 기부

입력 2026-06-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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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아파트 이어 역삼 오피스텔·양평 전원주택도 매각
잠실 매매차익 일부는 국제구호개발단체에 기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6.22.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6.22.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보유하던 다주택을 모두 처분하고 삼청동 소재 1주택만 남겼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23일 한 후보자가 지난달 잠실 아파트 매각에 이어 역삼동 오피스텔과 양평 전원주택까지 추가 처분해 최종적으로 삼청동 주택 1채만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자산은 역삼동 오피스텔과 양평 전원주택이다. 역삼동 오피스텔은 이날 잔금 지급이 완료됐고, 양평 전원주택은 전날 잔금 지급이 마무리됐다. 앞서 매각한 잠실 아파트도 지난달 27일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완료됐다.

준비단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처분한 3개 주택 가운데 잠실 아파트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했으며, 역삼동 오피스텔과 양평 전원주택은 취득가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했다.

잠실 아파트는 2006년 22억5000만원에 취득해 올해 52억원에 매각했다. 다만 양도소득세와 중개수수료 등 비용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역삼동 오피스텔은 지난해 20억7463만원에 취득했지만 15억원에 매각했고, 양평 전원주택 역시 7억8000만원에 취득해 5억원에 처분했다.

한 후보자는 잠실 아파트 매매차익 가운데 5억원을 국제구호개발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한 후보자는 "고위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준비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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