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고유가 두려워 종전 합의?⋯"절박했던 건 이란"

입력 2026-06-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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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두고 “절박했던 건 이란”이라고 반박했다.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가 절박해서 만난 것이 아니다. 절박했던 것은 이란”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끝났다(They are finished)!”라며 “우리는 60일 기간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그들은 한 푼도, 10센트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종전 각서 체결을 미국이 이란에 과도한 양보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흘러나왔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 및 경제적 지원은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 체결 후 후속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양국의 합의에도 레바논을 향한 이스라엘의 공격 등이 이어지며 후속 협상은 결국 연기됐다.

백악관은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됐음을 알렸고 이란 대표단 역시 스위스 방문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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