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역량 강화 위한 무형유산기금 지원 및 국제협력 중요성 강조

대한민국 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 참석해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짐했다.
국가유산청은 허민 청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단이 17일부터 18일까지(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협약 당사국과 유네스코 관계자, 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운영지침 개정과 무형유산기금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허민 청장은 협약 운영지침 개정과 무형유산기금 운영 관련 의제 발언을 통해 협약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허 청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과 정기 보고 절차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약 이행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제도 운영 방식의 합리적인 개편을 제안했다.
이어 무형유산기금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무형유산기금은 개발도상국의 무형유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공동체 중심의 보호 활동과 지식 공유, 청년 참여 확대 등 협약의 미래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인류의 살아있는 유산인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