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포상, 국민이 직접 뽑는다"...기획처, 특별성과포상 전면 개편

입력 2026-06-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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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심층검증·공개오디션 등 3단계 심사 모델 첫 도입

▲기획예산처 (연합뉴스)
▲기획예산처 (연합뉴스)

정부가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성과포상제도를 국민 추천·심사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획예산처는 '2차 특별성과 포상'부터는 기획처 홈페이지에 대국민 추천 배너를 신설해 국민 추천 절차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포상에서는 기획처 내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마련한 바 있다.

기존 내부·전문가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대국민 참여형 3단계 심사 모델'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탁월한 성과에는 그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또한 더욱 엄격하고 투명한 공개 검증을 거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에 대한 확실한 포상도 시행한다.

새롭게 도입된 심사 절차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공감 투표'가 1단계다. 국민이 투표할 때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시각화된 성과 자료를 제공하며 득표수에 따라 1차 순위를 산출한다.

이어 외부 전문가·내부 관리자가 심층 토론하는 '심층·다면 검증'인 2단계를 거쳐 최종 단계에서는 '대국민 공개 오디션'을 한다. 예산국민참여단, 출입기자단, 청년자문단 등 현장 심사단의 실시간 투표와 일반 국민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 금전적 보상과 함께 성과평가 가점 등 인사상 우대를 하고, 내부 메신저에 '훈장 배지'를 상시 표출할 예정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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