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300 탈환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7%대 급등

입력 2026-06-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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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급등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25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다. 올해 코스피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12회, 매수 사이드카가 13회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은 기준가격 1236.05포인트에서 오전 9시6분2초 1332.00포인트까지 오르며 7.76%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사이드카는 발동 5분이 지난 뒤 자동 해제된다. 오전 9시6분 현재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267억 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현물시장 프로그램매매로 확산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에 따라 코스피200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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