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신세계, 올해 실적·밸류에이션 상승할 것…리레이팅 기대"

입력 2026-06-12 07: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하나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면세점 등 사업구조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세계의 전 거래일 종가는 71만4000원이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실적은 압도적인 호조세"라며 "전년 대비 1분기 총매출 13% 성장에 이어 2분기 15% 성장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경쟁사와 동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7%~10%포인트 높은 수치다.

박 연구원은 호조세의 배경으로 본점 리뉴얼 기저효과와 명품 매출 비중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본관의 70% 공간을 영업중단한 상태에서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1분기 본점 매출은 전년 대비 55%, 2분기에는 전년 대비 70% 신장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 인바운드 고객 매출의 65~70%가 명품"이라며 "명동과 부산 등 외국인들 유동인구가 큰 지역에 핵심 점포를 두고 있다는 점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연간 영업손실 500억원 이상을 기록하던 인천공항 DF2 영업이 4월부터 중단됐다"며 "1분기 대비 면세점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100억원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까사미아·라이브쇼핑 등 계열사들의 펀더멘탈도 개선세라고 짚었다.

올해는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모두 상승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는 부의 효과에 의한 내국인 소비 확대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비중 상승이 핵심 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62,000
    • -2.47%
    • 이더리움
    • 2,456,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289,600
    • -1.56%
    • 리플
    • 1,632
    • -2.33%
    • 솔라나
    • 102,500
    • -2.66%
    • 에이다
    • 224
    • -3.03%
    • 트론
    • 497
    • +0.2%
    • 스텔라루멘
    • 285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60
    • -2.47%
    • 체인링크
    • 11,230
    • -2.09%
    • 샌드박스
    • 75.65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