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위학일익(爲學日益)/초크 포인트

입력 2026-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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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토머스 페인 명언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졸업 후 스스로 배우는 데 들어가는 소자본 같은 것이다.”

영국 태생 미국 정치 운동가, 철학자, 그리고 혁명가였다. 그는 미국 독립 혁명이 시작될 때 가장 영향력 있는 ‘상식론(Common Sense)’과 ‘위기론(American Crisis)’을 저술했고, 1776년 애국자들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도록 고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737~1809.

☆ 고사성어 / 위학일익(爲學日益)

‘공부할수록 지식과 개념의 양은 날마다 늘어난다’라는 말이다. 노자(老子)도덕경(道德經) 제48장에 나온다. “학문한다는 것은 날마다 보태고 채우는 것이고, 도를 한다는 것은 날마다 덜어내고 비우는 것이다[爲學日益 爲道日損].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무위’의 경지에 이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하지만, 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된다.” 학교에서 배운 기초가 자본이 되어 사회에서 더 큰 지식으로 증식하지만, 노자가 궁극적으로 추구한 ‘도(道)’는 내가 가진 편견, 욕심, 인위적인 선입견을 날마다 덜어내는 것이다.

☆ 시사상식 / 초크포인트(Choke Point)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해상 요충지를 나타내는 용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쟁점이 된 호르무즈 해협이 그 하나의 사례다. 홍해와 지중해를 이어주는 수에즈 운하, 인도양과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말라카 해협 등도 초크포인트다. 호르무즈 외에도 전 세계 해상 교역의 4분의 1이 통과하는 말라카 해협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 긴장이 높아지면 우리나라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 우리말 유래 / 인연(因緣)

‘사람들 사이 또는 사물과 맺어지는 관계’인 ‘인연’은 불교에서 왔다. ‘인’은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이고, ‘연’은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힘을 뜻한다.

유머 / 쓸모 있는 지식

남자가 “어떻게 그런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죠?”라고 물었다.

여자는 쿨하게 “두 번 만나고 사랑하게 되었죠”라고 대답했다.

“첫눈에 반한 게 아니고요?”라고 남자가 묻자, 여자의 대답.

“아 아뇨. 처음 만났을 땐 그이가 부자인 줄 몰랐거든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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