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7년 세텍(SETEC) 전시장 정기 대관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SBA는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핀테크 등 서울시 전략산업 관련 전시회와 신규 전시회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7일 양 기관은 이달 26일 오후 1시까지 세텍 전시장 정기 대관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우수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모집 1차 정량평가는 주최사 전문성 30점, 세텍 사용 실적 30점, 신청 규모 40점 총 10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전략산업 관련 전시 및 신규 전시회일 경우 각 5점을 추가 부여한다. 2차 정성평가는 전시업계 전문가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세텍 운영위원회에서 배정(안)을 검토하고 최종 승인한다.
접수된 전시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배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3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SBA는 미풍양속 등 공공질서를 저해하거나 과거 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전시는 서류심사 단계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전후로 머무르며 쉬어갈 수 있는 개방형 정원인 ‘세텍가든’을 조성했다.
서울시와 SBA는 “이번 정기 대관 모집은 단순한 전시 공간 제공을 넘어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조기에 확보하고 공정한 평가 체계를 통해 전시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라며 “세텍이 중소기업 비즈니스 교류의 거점이자 서울시 전략산업 전시 기반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