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문가ㆍ청년세대 95명 참여⋯집단지성 플랫폼 역할

서울시가 글로벌 TOP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기획기구인 'G3 서울 기획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
28일 이달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를 출범하고 시정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약 70일간 집중 운영된다.
서울시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두 위원장은 각각 시정 운영 경험과 도시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원회 논의를 총괄하며, 분야별 정책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조정한다.
위원회는 약 95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7개 분야별 분과와 3개 특별분과 등 총 10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7개 분야별 분과는 △건강활력도시 △주거안정도시 △교통혁신도시 △미래경제도시 △동행성장도시 △글로벌매력도시△ 안전환경도시로 구성된다. 3개 특별분과는 △비전총괄분과 △청년특별분과 △균형발전특별분과다.
서울시는 위원회 구성을 두고 학계 전문가 중심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청년세대, 경제ㆍ문화ㆍ복지ㆍ안전 등 각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 시민 체감도를 함께 담아내고 선언적 비전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시민 체감도가 높고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과제를 '압도적 완성 프로젝트'로 선정해 별도 관리한다. 민생ㆍ주거ㆍ교통ㆍ돌봄ㆍ안전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을 집중 점검해 취임 초기부터 가시적인 정책성과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서울시는 위원회 논의를 거쳐 9월 G3 서울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9기 시정비전과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압도적 완성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함께 공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서울의 다음 4년을 설계하는 집단지성의 플랫폼이자 민선9기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최고의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