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 전 KB금융 부회장,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내정

입력 2026-06-04 16:1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료 출신 없는 3파전서 최종 낙점
16일 임시총회서 의결 예정

▲이동철 전 케이비(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전 케이비(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이 후보자는 16일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완규 현 회장의 임기 만료 이후 약 8개월간 이어진 후임 인선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오후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이 전 부회장을 신임 협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롯데카드와 비씨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카드사와 산은캐피탈, 신한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하나캐피탈,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KB캐피탈 등 캐피탈사 회원이사, 감사인 삼성카드 대표이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차기 협회장 공모에는 이 후보자를 비롯해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김상봉 한성대 교수,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등 5명이 지원했다.

회추위는 지난달 27일 1차 회의에서 박 전 대표와 윤 전 수석, 이 후보자 등 3명을 면접후보군으로 압축했다. 이후 이날 후보자 면접과 투표를 거쳐 이 후보자를 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이번 선거는 고위 금융당국 관료 출신 후보 없이 금융권 경영 경험과 정책·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경쟁한 점이 특징이다. 이 후보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지내 카드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금융지주 경영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1961년생인 이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와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부사장,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거쳤다. KB금융지주 부회장 재임 당시에는 글로벌·보험부문과 디지털·IT부문을 맡았다.

이 후보자가 임시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카드사와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을 대표해 업권 현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검토…소프트뱅크 풋옵션 행사
  •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털썩'…급락 장세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장중 500P 이상 출렁인 날 6배 늘었다[초변동성에 갇힌 증시]
  • 단독 법원, K5방독면 국방규격 속 특허 인정…"타 업체 침해 안돼" [K5 방독면 규격 분쟁 ①]
  • 제헌절 공휴일, 휴무일로 달라지는 것은?
  • 극장골 터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울렸다…결승전 대진표 완성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63,000
    • -0.62%
    • 이더리움
    • 2,816,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326,800
    • -5.06%
    • 리플
    • 1,632
    • +0.43%
    • 솔라나
    • 112,600
    • -2%
    • 에이다
    • 241
    • +0%
    • 트론
    • 475
    • -1.45%
    • 스텔라루멘
    • 276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40
    • -6.18%
    • 체인링크
    • 12,530
    • +2.29%
    • 샌드박스
    • 71.0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