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가 중국 궈런 인터내셔널 메디컬그룹(Guorun International Medical Group)과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 ‘진스웰BCT(GenesWell BCT)’의 중국 남부권역 공급계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궈런은 하이난성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과 광둥성을 포함한 중국 남부 주요 권역에서 진스웰BCT의 현지 도입과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궈런은 보아오러청을 기반으로 해외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중국시장 진입, 제품등록, 임상연구 협력, 판매, 유통을 지원하는 현지 기업이다.
양사는 보아오러청을 초기 거점으로 삼아 관련 제도와 절차에 따라 진스웰BCT 검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후 광둥성을 비롯한 중국 남부 핵심 의료권역으로 공급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보아오러청은 해외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중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젠큐릭스는 진스웰BCT의 중국 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검사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진스웰BCT의 현지 확산 가능성을 검증할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진스웰BCT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치료 필요성을 예측하는 유전자 기반 예후진단검사다. 환자의 재발 위험과 치료 이득을 평가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 수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젠큐릭스는 국내 종합병원에 진스웰BCT를 공급하며 유방암 예후진단 분야에서 임상적 활용 기반을 확대해 왔다.
문영호 젠큐릭스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진스웰BCT의 중국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보아오러청 특구와 광둥성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궈런과 협력해 진스웰BCT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적, 학술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리잔빈(Li Zhan Bin) 궈런 대표는 “진스웰BCT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자진단 솔루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난 보아오러청 특구를 시작으로 중국 남부 의료권역에서 진스웰BCT의 도입과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젠큐릭스의 암 분자진단 기술력과 궈런의 현지 의료 네트워크 및 시장 진입 경험을 결합해 중국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맞춤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