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업노조 “DX 집행부 재구성…직책 수당 한도 정할 것”

입력 2026-05-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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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위원장 재신임 투표 전망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뒤 노사협상 결렬 과정을 설명한 뒤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뒤 노사협상 결렬 과정을 설명한 뒤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된 이후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DX(완제품) 부문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내부 수습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DS(반도체)와 DX의 교섭을 같이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툼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DX 부문 집행부를 재구성해 DX 부문을 전담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DX 부문 교섭을 담당하는 대표(부위원장)를 교체하고 사무국장도 현장으로 복귀시키겠다”며 “재신임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DX 부문 소속의 이송이 부위원장 등은 집행부에서 물러나고 최 위원장의 재신임 투표도 조만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직책 수당 금액 제한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500만원가량의 수당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금액의 한도가 없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느꼈고, 논란이 되지 않도록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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