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행안부, GTX-A 삼성역 구간 합동 안전점검…시공오류 원인 조사

입력 2026-05-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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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의 모습. (뉴시스)
▲17일 오전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의 모습. (뉴시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2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1km에 대한 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진행된다. 정부는 공사장 안전 분야와 시공·건설 분야 등 2개 분야, 3개 조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점검단은 총 40명 규모다.

점검단에는 국토부와 행안부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단장을 맡는다.

정부합동점검단은 대형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의 시설, 산업안전,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시공과 건설관리 등 건설 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시공 오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사장 안전 분야 점검은 긴급한 안전 실태 확인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한다. 시공·건설 분야 점검은 원인 분석을 위해 약 2개월간 진행되며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한다.

앞서 국토부는 18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특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에 착수했다. 해당 점검 활동은 21일부터 정부합동점검단에 포함돼 더 폭넓게 진행된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 오류가 발생한 영동대로 3공구 지하 5층뿐 아니라 영동대로 전체 현장의 건설 중인 모든 시설을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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