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대중교통 안착"… 한강버스 탑승객 30만 명 돌파

입력 2026-05-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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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한강버스'가 누적 탑승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시민들의 수요가 몰리며 탑승객 증가세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올해 3월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기 전까지 10만4498명이 이용했다. 이후 운항이 완전 정상화되면서 전날(19일) 기준 추가 탑승객 19만6229명을 기록해 누적 탑승객 3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탑승객 증가세가 뚜렷하다. 재개 직후 10만 명을 달성하는 데 47일이 걸렸지만 이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했다.

한편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애초 이날(20일) 개장할 예정이었던 '서울숲 선착장'은 개장 시기가 6월로 미뤄졌다. 기존 선착장(40m)과 다른 구조(35m) 탓에 신규 항로 적응과 ㈜한강버스의 지속적인 운항 훈련 등 철저한 안전 점검을 위해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한강버스가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숲 선착장 역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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