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현금흐름 강화에 여전히 높은 할인율…목표가 63%↑”

입력 2026-05-18 08:4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8일 SK에 대해 반도체 업황 개선과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기존 대비 61.3%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 매각과 포트폴리오 통합을 통해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 제고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62.8% 할인된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46만5000원에서 75만원으로 높였다. 이 연구원은 “SK스퀘어 등 투자자산 가치 상승을 반영한 결과”라며 “목표 NAV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45%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그는 “포트폴리오가 반도체 업황과 연동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으며, NAV에서 SK스퀘어 비중이 약 54%까지 확대됐다”며 “SK하이닉스 매출 성장에 따른 상표권 사용수익 증가와 향후 SK스퀘어 배당 확대를 통한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SK실트론과 중국 동박업체 왓슨 등 주요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후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 가운데 약 20.3%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36조7513억원, 영업이익은 818.8% 늘어난 3조67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SK이노베이션과 SK에코플랜트의 실적 개선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물길 막히자 트럭 수천 대에 실어 운반⋯중동 원유길 다시 그린다 [호르무즈 전면전 위기 재점화]
  • ‘꿈의 IPO’ 한 달 만에…스페이스X, 공매도 표적 됐다
  • 피지컬 AI, 인간 대신 취업…제조업 고용 24개월째 감소 [AI역설 고용한파]
  • 월가, 중국 ‘문샷AI 쇼크’ 우려…美반도체주 약세장
  • "혼자 살지만 갓생"⋯ N잡 뛰며 경제 불안 지운다 [2026 나혼산리포트]
  • "목동 움직인다"⋯재건축 가속에 거래·집값 '꿈틀'
  • '영끌' 막히고 이자 폭탄까지…실수요자 덮친 '대출 가뭄'
  • TSMC, 또 역대급 실적…ASML도 연간 전망 상향에 힘 잃는 ‘반도체 정점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95,000
    • +0.74%
    • 이더리움
    • 2,756,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320,800
    • -0.71%
    • 리플
    • 1,616
    • +0.44%
    • 솔라나
    • 112,300
    • +1.45%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276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90
    • -0.86%
    • 체인링크
    • 12,330
    • +1.15%
    • 샌드박스
    • 69.8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