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전연맹 전남도 가입...순천시와 총회 유치

입력 2026-05-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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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갯벌. (사진제공=전남도)
▲전남 무안군 갯벌.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자연보전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전남도의 생태·환경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1948년에 설립된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정부·지자체·엔지오(NGO)·연구기관 등 1601개 기관·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 도립공원 7곳,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3곳, 22개 시군의 자연자원을 내세워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도는 앞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 자격으로 △생물종 보전 △보호지역 관리 △생물다양성 협약 등 자연보전 분야의 국제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세계환경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환경회의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등에 참여해 정책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광역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제주도가 처음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에 가입했다.

제주도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남도는 이번 가입을 통해 지난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처음으로 가입한 순천시와 함께 협력해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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