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비만치료제 유통 점검…632곳 중 6곳 ‘부적합’ 적발

입력 2026-05-13 10:3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약처·지방정부 합동 점검 결과 발표…처방전 없는 판매·진료기록 미작성 등 위반 확인

(연합뉴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유통 점검에서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의 위법 행위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관 및 약국 632개소를 대상으로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적정 유통 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6개소(약 1%)에서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미용 목적 사용 등 무분별한 처방·판매, 해외직구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터제파타이드 성분 주사제 공급 이력이 있는 의원 및 약국으로 의약품 도매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한 공급 내역과 실제 입고 기록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이 판매된 사례가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됐다.

적발된 주요 위반 유형은 의료기관과 약국 모두에서 나타났다. 의료기관에서는 의사가 해당 의약품을 사용하면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례가 2건 확인됐다. 약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지인에게 제공한 사례가 4건 적발됐다.

관할 지방정부는 해당 기관에 대해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유통 관리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불법 판매·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메타發 쇼크…코스피, 7%대 급락 '반도체 투톱' 역대급 폭락
  • [종합] 충청에 AI·반도체·디스플레이 집결…삼성·SK 240조 투자 승부수
  • 유럽의 에어컨 '거울치료', 냉소 나온 이유 [해시태그]
  • 스타벅스 구호·탱크데이 논란…교사 10명 중 9명 "극우화 혐오 표현 심각" [데이터클립]
  • 숏드라마, 짧아서 뜬 줄 알았죠? [엔터로그]
  • 선도함이 곧 표준…후속함·수출 주도권 갈린다 [표류 끝난 KDDX]
  • 현대차, 임단협 교섭 재개에도 긴장 지속…기아 노조도 총력투쟁 예고
  • 日서 5만명 몰린 '올리브영 페스타' 美 상륙…K뷰티 영토 넓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06,000
    • +2.26%
    • 이더리움
    • 2,455,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323,900
    • +5.23%
    • 리플
    • 1,609
    • +1.51%
    • 솔라나
    • 118,400
    • +3.95%
    • 에이다
    • 237
    • +3.95%
    • 트론
    • 481
    • -0.41%
    • 스텔라루멘
    • 29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0.97%
    • 체인링크
    • 11,330
    • +3.38%
    • 샌드박스
    • 71.31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