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

입력 2026-05-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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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에 위치한 생태공원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지누스·퓨처넷·에버다임·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들과 지역 유치원 아동, 국립생태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방사와 먹이식물 식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에 위치한 생태공원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지누스·퓨처넷·에버다임·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들과 지역 유치원 아동, 국립생태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방사와 먹이식물 식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 생태공원에서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지누스, 퓨처넷, 에버다임, 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과 지역 유치원 아동 4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생태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붉은점모시나비 방사 활동과 먹이식물 식재 등을 진행하며 훼손된 생태계 복원 작업에 참여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주로 서식하는 한지성 나비다. 기후 변화와 서식지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 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크게 훼손되면서 개체군 유지와 서식 환경 복원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복원 활동과 함께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과 개체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의 기부금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생태원을 통해 생태계 보전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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