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1분기 흑자 전환… IP 중심 사업 구조 강화 속도

입력 2026-05-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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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콘텐츠·공연 연계 확대
몰입형 콘텐츠·뮤지컬 제작으로 성장 기반 마련

▲영화 '와일드 씽', '다윗'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영화 '와일드 씽', '다윗'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영화관 운영 고도화와 콘텐츠 제작 역량 확대, 공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영화·공연·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최근 영화시장 회복 흐름에 맞춰 상영 환경과 고객 경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클라이너 좌석 확대와 레이저 영사기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 운영도 전국 24개 지점으로 늘렸다.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자체 IP 확보와 제작 역량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성과 팬덤을 갖춘 장르 중심 콘텐츠 개발과 함께 국내외 제작사 협업 확대를 통해 콘텐츠 공급 체계도 강화한다. 6월 영화 ‘와일드 씽’, 7월 애니메이션 ‘다윗’ 개봉도 예정돼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몰입형 콘텐츠 사업 확대에 나선다. 롯데컬처웍스가 선보인 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지난 3월 중국 공연 제작사 포커스테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영화 ‘군체’를 활용한 신규 테마도 공개할 예정이다.

4월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협약을 맺고 공동 제작에 나서는 등 뮤지컬 사업도 강화한다. 첫 프로젝트인 웹소설 원작 뮤지컬 ‘세이렌’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8월에는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인 뮤지컬 ‘겨울왕국’ 국내 초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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