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기온 상승에 찰토마토·초당옥수수 출하 4주 앞당겨

입력 2026-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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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으로 출하 시기 앞당겨져 물량 선제 확보
찰토마토 전년 대비 4주 일찍 도입, 초당옥수수 공급망 확대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강원 찰토마토·초당옥수수.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강원 찰토마토·초당옥수수.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농산물 조기 출하 흐름에 맞춰 강원 찰토마토와 초당옥수수 등 초여름 제철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주요 농산물 재배지의 기온이 오르며 출하 시기가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얼리 시즌' 경향이 뚜렷하다. 올해 초 부산 대저 토마토가 평년보다 한 달가량 빠르게 출하된 데 이어 수박도 일주일 일찍 매대에 올랐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강원 찰토마토를 지난해보다 4주 앞당긴 4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찰토마토는 수분이 풍부하고 식감이 찰진 특성으로 수요가 늘어 농가 재배 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지역 농협과 협업해 초기 물량을 확보했으며 현재 70여 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21일 전 점으로 확대하고 대용량 옵션도 추가한다.

초당옥수수는 산지와의 사전 정식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는 시즌 4개월 전부터 산지를 방문해 파종 시기와 출하 일정을 조율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의령 등 주요 산지의 출하가 지난해보다 4~5일 빨라짐에 따라 롯데슈퍼와 통합 소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비 20% 늘린 25만 개 물량을 준비해 1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생으로 섭취가 가능해 최근 2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밀양과 의령 외에도 제주, 해남, 괴산 등으로 산지를 다각화해 시즌 내내 고품질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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