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서 가장 거센 파란바람 불어야…선거 승리로 국가 정상화”

입력 2026-05-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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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천자대회…“대통령은 유능한데 서울시는 무능”
정원오 “오세훈, 전시행정 몰두…임기 내내 정쟁 한복판”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11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 세 결집에 나섰다.

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공천자대회에서 “서울에서 가장 거세게 파란 바람이 불어야 한다. 서울을 탈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강원 공천자대회에 참석한 점을 언급하며 “지금 강원도에는 높새바람이 아니라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 지금 한반도에 파란 바람이 상륙해서 휘몰아칠 기세”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자치구 구청장 등 서울 지역 후보들을 향해 “자랑스러운 파란 점퍼를 입고 본인 이름을 당당하게 앞에 쓰고 거리로,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달려 나가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할,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사명을 갖고 여러분들은 이 자리에서 공천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여러분들이 돋보이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잘나서가 아니라 민주당 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이라며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서 단 하루도 아니, 단 1분도 살 수 없듯이 여러분들은 민주당이라는 당원들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표방하고 있고 민주당이 나아가고 있는 당원주권시대, 국민주권시대에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지방선거 승리를 일궈낼 전사들”이라며 “6월 3일 우리가 활짝 웃는 날까지 더 낮고 겸손하게 한 사람이라도 더 국민을 만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민주당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황명선 최고위원은 “서울시와 25개 구, 지방의회는 우리가 다수 권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중앙의 대통령은 국민이 뽑아 아주 유능하게 코스피 2500시대에서 7500시대를 열고 있는데 서울시는 아직도 무능하다”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지방선거에 나서는 우리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신조어) 정 후보부터 25곳 구청장과 시·구의원, 여러분들의 당선으로 민주당이 국가 정상화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오 후보는 한강버스, 서울링, 세빛둥둥섬 등 전시행정만 몰두하고 시민들이 세금이 아깝다고 한다”며 “사사건건 엇박자를 내고 시비 걸기와 딴지 걸기로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 후보다 시장이 되면 어떨 것 같나. 4년 내내 정쟁 한복판에서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보수재건을 위해 뛸 것”이라며 “정쟁 한복판에 선 오세훈이 아니라 민심 한복판에 설 정원오가, 삶의 중심에 설 정원오가 당선돼야 서울시민도 행복하고 서울도 발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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