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AI 윤리 준수기관’으로 지정됐다. 기보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윤리 교육과 컨설팅을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기업이 책임 있게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대구 동구에 위치한 NIA 본원에서 '신뢰받는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를 위한 업무협'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및 성장 지원 과정에서 기술평가, 보증 등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기본법'에 따라 책임 있는 AI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윤리 실천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대상 AI윤리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공공 AX 협력 우수사례 발굴 △AI윤리 가이드라인 준수 및 AI 도입 프로세스 정립 △임직원 대상 AI윤리 교육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2024년부터 자체 AI윤리 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고,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AI 윤리 준수 기관으로서 공공부문 AX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인공지능은 기술금융 혁신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며 “공공기관 최초 AI윤리준수기관 지정을 계기로 윤리 실천체계를 고도화하고, 기관 업무 전반에 걸쳐 책임있는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