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온열질환 자동 경고 시스템 도입

입력 2026-08-11 09:4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일시멘트)
(사진제공=한일시멘트)

폭염 장기화로 산업현장 안전 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일시멘트 영월공장이 ‘온열질환 자동 경고 시스템’을 도입해 10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안전담당자가 현장 체감온도를 수동으로 측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온도계와 습도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산해 체감온도를 도출하고, 위험 수준 도달 시 자동으로 안내 방송이 송출돼 휴식이나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현장 근로자가 작업 중 신체 이상을 미처 감지하지 못한 채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경고 시스템은 전광판 1곳과 스피커 4곳으로 구성된다. 장비 위치는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들의 주요 동선과 작업 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장비들을 통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 안내 멘트와 함께 휴식 확보를 유도하고, 35도 이상으로 격상되면 옥외작업 중단을 알리는 경고 방송 및 문구가 송출된다. 또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전 8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안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향후 겨울철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도 경고 기능을 수행해 사계절 내내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관리 체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한일시멘트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 공간 내 냉풍기와 대형 선풍기를 비치하고 쿨링 스카프, 쿨링 패드 등을 지급해 왔다. 또 냉방기가 구비된 휴식 공간을 작업장 곳곳에 마련하고 내부에 제빙기와 식염포도당을 상시 비치하는 등 혹서기 근무 환경 개선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찬홈' 일본→동해로…예상 경로 조정
  • 8월 초순 수출 213억불 '역대 최고'⋯반도체 155% 급증
  • 멈춰도 흔들린 증시⋯30년된 안전장치의 경고 [올해 77번 멈춘 증시, 녹슨 비상벨①]
  • 뉴욕증시, 미국·이란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유가는 5%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삼전·SK하닉 급락에도 소부장은 선방…반도체 낙수효과 시험대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제주ㆍ남해안 강풍ㆍ너울 [날씨]
  • 청년미래적금 138만명 가입…다음달 추가모집 검토
  • 핵심지도 ‘승산’ 있는 곳만…올해 10대 건설사 서울 정비사업 맞대결 단 3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54,000
    • -1.39%
    • 이더리움
    • 2,642,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302,700
    • -0.23%
    • 리플
    • 1,426
    • -1.72%
    • 솔라나
    • 106,800
    • -0.93%
    • 에이다
    • 269
    • -2.54%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00
    • -2.46%
    • 체인링크
    • 11,840
    • +2.33%
    • 샌드박스
    • 58.1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