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립생물자원관과 ‘식품소재 개발 협력’ MOU 맺어

입력 2026-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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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생물 기반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사업화 협력

▲4월 30일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국립생물자원관-풀무원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4월 30일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국립생물자원관-풀무원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내 자생생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식품소재 발굴 및 기술 개발, 사업화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의 산업적 활용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립생물자원관 유호 관장과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풀무원과 국립생물자원관은 협약을 통해 3년간 △자생생물을 기반으로 식품소재 발굴 및 기초 연구 △생물자원의 가공 및 활용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자생생물 활용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 대체 소재와 펫푸드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생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국민의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주목되는 과제 중 하나가 ‘개구리밥과(Lemnaceae)’ 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 연구다.

개구리밥과(科) 식물은 차세대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상용화 연구가 본격화되지 않은 만큼 이번 협력으로 국내 식품 산업의 소재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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