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로 제주한라병원 지정

입력 2026-04-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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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휴고’ 도입 앞둔 의료진에게 수술 참관 기회 및 교육 인프라 제공

▲4월 18일 진행된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 지정 MOU 협약식에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왼쪽)과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가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4월 18일 진행된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 지정 MOU 협약식에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왼쪽)과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가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이 제주한라병원을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Medtronic Hugo Case Observation Hub)’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과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앞으로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실제 수술 현장을 참관(Observation)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수술 사례를 바탕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며 국내외 로봇 수술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한라병원은 올해 2월 서울대병원에 이어 국내서 두 번째로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휴고 로봇 내시경 센터’를 개소하고 로봇 수술 역량을 확대 중이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은 “도내 유일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제주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아시아 지역 내 로봇 수술의 저변 확대를 주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지정은 로봇 수술 시스템의 임상적 활용과 저변 확대에 있어 한국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을 향한 메드트로닉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제주한라병원의 우수한 임상 역량과 인프라, 메드트로닉의 통합적인 수술 생태계를 결합해 더 많은 환자가 정밀한 최소 침습 수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휴고는 2024년 국내 승인된 이후 2025년부터 자궁절제술, 췌십이지장절제술, 난소나팔관 절제술, 대장 절제술, 골반림프절 절제술 등 다양한 고난도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5개 대륙, 35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270건 이상의 독립적인 임상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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