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하나증권의 개인형 IRP 1년 수익률은 25.73%로, 전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 장기수익률 역시 5년 6.77%, 10년 6.11%를 기록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체계적인 연금 자산관리 시스템을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꼽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 연금 자산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 각 영업점에 배치된 연금 전문인력 ‘연금닥터’는 고객별 맞춤 상담과 포트폴리오 점검, 리밸런싱을 지원한다. 비대면 고객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매달 ‘DCㆍIRP 투자가이드’를 발행하는 등 자산관리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나증권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성과 항목 기준, 4년 연속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 하나증권의 IRP 적립금은 1분기에만 17%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연금펀드 성과 분석 프로세스를 마련해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인공지능(AI) 연금프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차민정 하나증권 연금전략실장은 “연금계좌는 실시간 상장지수펀드(ETF), 타겟데이트펀드(TD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기에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로 연금 손님의 수익률 향상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