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부인, 향년 93세 노환으로 타계
구자은 회장, 대통령 순방 일정 취소하고 빈소 지켜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33년생인 고인은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부인으로, 평생을 가족에 헌신하며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유 여사를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녀 교육과 가정 내실에 힘써온 ‘현모양처의 전형’으로 기억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딸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의 씨 등 1남 3녀가 있다.
구자은 회장은 당초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비보를 접하고 일정을 긴급 취소한 채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검소하고 조용하게 치러달라”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엄수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경기 광주 광주공원묘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