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본점 남양주 이전 확정…경기북부 금융사다리 놓는다

입력 2026-04-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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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북부권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거점 강화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산하 대표 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본점을 남양주로 이전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이날 오전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기신보 본점의 남양주 단계적 이전이다. 양측은 남양주시 내 재단 이전 공간 마련을 위한 업무 협력과 함께 이전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합의했다. 단순한 사무실 이전이 아니라 경기 북부권 금융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 협약에 담겼다.

경기신보는 그동안 보증지원을 비롯해 경영컨설팅·솔루션 제공, 경영정보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해 왔다. 본점이 남양주로 이전되면 북부지역 금융지원 거점이 강화돼 경기북부 권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대개조를 완성하여 경기도 균형발전이라는 큰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본점 이전은 단순히 사무실을 옮기는 것을 넘어 남양주시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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