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온+코스피 급등+국민연금 환헤지 비율 상향 등은 원화 강세요인
협상 구체적인 내용 아직 없어, 관망 속 1470~1480원 사이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이 이틀연속 하락세다(원화 강세). 미국 이란간 2차 대면 협상이 곧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주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틀 안에 2차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올랐고,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달러인덱스 또한 7거래일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8.0원(0.54%) 내린 1473.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471.0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현재까지 개장가가 장중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장중 고점은 1474.7원이다.
역외환율도 하락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1.4/1471.8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8.25원 내렸다.

이어 그는 “위험 회복 심리와 국내 증시자금 유입 등은 하락재료로 작용할 듯 싶다. 어제 나온 국민연금 환헤지 비율 상승 재료로 인해 역외 매도세가 가세한다면 원·달러는 더 떨어질 수도 있겠다. 다만, 미국 이란 협상도 기대감만 있을뿐 구체적인게 아직 없다. 전쟁 이후 대내외 기준금리 전망도 동결 내지 인상으로의 피벗일 가능성이 커 하단도 지지될 것으로 본다”며 “마(MAR, 시장평균환율)를 중심으로 한 힘겨루기도 계속될 것 같다. 오늘 원·달러는 1470원에서 148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시간 달러·엔은 0.02엔(0.01%) 오른 158.82엔을, 유로·달러는 0.0002달러(0.02%) 상승한 1.1795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보합인 6.8089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210.64포인트(3.53%) 폭등한 6178.39에, 코스닥은 15.68포인트(1.40%) 급등한 1137.5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74억3000만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431억29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6bp 하락(채권 강세)한 3.311%에 거래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