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승용차 5부제서 2부제로 강화…에너지 절감 활동 병행

입력 2026-04-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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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계 차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승용차 운행 감축과 시차출퇴근제 도입, 사업장 내 일상적 절감 활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치가 지난달 24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관련 국민 행동에 맞춰 기존 캠페인을 보완·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에서 실효성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절감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량 운행과 출퇴근 방식 개선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운행을 기존 5부제에서 2부제로 강화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회원사의 2부제 자율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대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 근무를 활용한 시간 분산도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를 분산해 전력 사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사무실에서는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차단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끄기 △일회용품 사용 절감 등을 통해 친환경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건물 운영 효율화 조치도 병행한다. △적정 실내온도 준수 △난방 20℃·냉방 26℃ 유지 △점심시간 일괄 소등 및 빈 회의실 소등 △대기 설비 전원 관리 강화 △엘리베이터 탄력 운행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차량 운행 감축과 유연 근무 확대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중소기업계 전반에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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